‘군 복무’ 고우림, ♥김연아 보고 싶겠어 “집 냄새 맡으며 반주 하고파”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병무청’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병무청’에는 ‘고우림 일병이 불러주는 아라비안 나이트는 못 참지 ! | 고우림 일병 5초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고우림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군악대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영상에서 그는 5초 인터뷰라는 콘텐츠로 여러 가지 질문에 빠르게 답했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질문은 그의 휴가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지난 2022년 10월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결혼했다. 고우림은 휴가 계획에 대해 “집에 가서 집 냄새를 맡으며 편안하게 반주를 즐기고 싶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병무청’

이어 고우림은 남은 군 생활 동안 계획에 대해 “나의 노래개발, 음악 발전에 대한 계획, 미래계획”이라고 답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고우림은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고 계신 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의 시간이 아직은 조금 많이 남았지만 건강하고 멋지게 잘 복무해서 여러분 곁으로 얼른 찾아가겠다.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