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툰 뒤 여자친구 차 부순 40대 男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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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여자친구 차를 부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전날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께 서울 은평구 한 주차장에서 여자친구 B씨의 차량 사이드미러를 주먹으로 내리치고, 부서진 사이드미러로 해당 차량 앞 유리를 여러 차례 내리쳐 부순 혐의를 받는다.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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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건 경위와 자세한 범행 동기 수사 중”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홧김에 여자친구 차를 부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께 서울 은평구 한 주차장에서 여자친구 B씨의 차량 사이드미러를 주먹으로 내리치고, 부서진 사이드미러로 해당 차량 앞 유리를 여러 차례 내리쳐 부순 혐의를 받는다.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B씨와 다툰 후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부상 등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와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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