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집 부자라며?”…여고생 후배 불러 내더니 20대가 한 짓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7. 10.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고생 후배를 대상으로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 여성이 2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 용의자 행방을 추적한 끝에 지난 8일 A씨를 검거했다.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한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고생 후배를 대상으로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 여성이 2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 일당 5명은 지난 5월 중순께 광주 남구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10대 B양을 불러내 휴대폰과 현금 1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고등학교 후배 C양 등 미성년자 5명과 함께 지인이 부르는 것처럼 꾸며 B양을 수차례 때리고 협박해 현금과 휴대폰을 빼앗은 뒤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 용의자 행방을 추적한 끝에 지난 8일 A씨를 검거했다.

A 씨는 평소 B 양이 돈이 많아보인다는 소문을 듣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빼앗은 현금은 생활비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양 등도 불구속 입건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한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