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노조와 임단협 체결…임금 4.9% 인상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이 노동조합(노조)과 임금 단체 협상(임단협)을 체결했다.
10일 삼성증권은 삼성증권노동조합·삼성증권통합노동조합 등 양 노동조합과 개별교섭을 통해 올해 임금 단체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날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노사 임단협 협상 마무리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삼성증권이 노동조합(노조)과 임금 단체 협상(임단협)을 체결했다.
10일 삼성증권은 삼성증권노동조합·삼성증권통합노동조합 등 양 노동조합과 개별교섭을 통해 올해 임금 단체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날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이날 노조와 합의한 임금 인상률은 4.9%다. 모성보호 강화를 위해 임신기 단축근무 유급기간을 확대하고 출장 숙박비 지원을 상향하는 등 직원 복지도 개선했다.
삼성증권은 그간 노조의 교섭권 보장 등을 위해 양 조합과 20년 넘게 개별교섭을 진행해 왔다. 이에 삼성증권 측은 노사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 없이 원만하게 임금 교섭을 마무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양완모 삼성증권 인사지원담당 상무는 "삼성증권은 노동조합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대화를 지속해 매년 임금 단체 협상의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계속 성장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상호 협력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aj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임(任)→지시(指示)'…임태희 교육감, 선거캠프 인사 외압 정황 문건 입수
- 윤석열 '반려견과 함께' [포토]
- 與 친한 vs 친윤, 진흙탕 전당대회…"이대로면 분당"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강행…HBM 추격 기회 놓칠까 '발 동동'
- [현장FACT] 삼성전자 노조, 첫 대규모 파업…궂은 날씨 속 '떼창' (영상)
- '기류'가 달라졌나…한동훈 특검법, 7월 내 처리 불투명
- [2024 납량②]"사건 속 주인공이 돼"…추리에서 오는 미스터리
- '이제 혼자다', 이혼 후 일상 공개는 '득'일까 '실'일까[TF초점]
- 장마철 시작에 손해율 '비상'…손보업계, 침수차 피해 최소화 '분주'
- 대형 건설사가 '유튜브' 힘 주는 이유…'일석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