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소방서와 업무협약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봉화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과 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이 참석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사고 발생 시 안전조치와 인명대피 협조 △재난사고 사례, 안전관리 관련 정보교류 등 교육·훈련 지원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화재안전조사와 합동훈련 지원 △산림생물자원 보전 중요성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민 안전문화의식 내재화를 위한 캠페인 진행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직원 대상 전문적 훈련과 교육을 통한 응급상황 대응역량도 강화한다.

10일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김장수 봉화소방서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한 원장은 "봉화소방서와 협약을 통해 재난과 사고로 인한 관람객들 인명피해를 줄이고, 임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