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뇌에 미쳤는데…안경알 ♥뿅뿅 무슨 일? (나쁜 기억 지우개)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4. 7. 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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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이 어리숙한 매력 가득한 의사로 변신한다.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그러던 중 자신의 성공적인 수술의 유일한 부작용으로 자신을 첫사랑으로 각인해버린 이군을 만난 후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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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스틸 컷. 사진|MBN
진세연이 어리숙한 매력 가득한 의사로 변신한다.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진세연은 ‘냉골 유발’의 뇌 전문 천재 의사 경주연 역으로 분한다. 이군(김재중 분)의 ‘기억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후 어쩌다 이군의 ‘첫사랑’으로 각인되어 이군의 직진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뜻하지 않은 첫사랑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다.

10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 속 경주연은 하얀 의사 가운을 입고 있다. 김이 서린 동그란 안경 등에서 엉뚱함과 어리숙함도 감지된다.

경주연은 병원 내에서 ‘냉골 유발자’로 불릴 만큼 연구에만 몰두하던 의사. 그러던 중 자신의 성공적인 수술의 유일한 부작용으로 자신을 첫사랑으로 각인해버린 이군을 만난 후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못 말리는 직진 사랑꾼으로 거듭난 이군에게 난생 처음 안경알에 하트를 받아보는가 하면, 결연한 표정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기합을 넣어 봐도 이군의 불도저 같은 사랑 앞에 매번 속수무책으로 빠져들게 된다.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스틸 컷. 사진|MBN
제작진은 “진세연은 드라마 내내 온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치며 현장의 해피 바이러스를 자처했다”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진세연의 코믹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재중, 진세연이 원 없이 웃게 만들 기분 좋은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8월 2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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