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영호남 장애인 스포츠 친선 교류, 탁구 등 5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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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10일 영·호남 장애인문화체육 친선교류전이 개최됐다.
올해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경주와 전남 여수의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애인체육회관, 교원드림센터 등에서 이틀간 계속된다.
첫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강우연 여수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성호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또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관광명소를 찾아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이벤트를 통해 유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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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10일 영·호남 장애인문화체육 친선교류전이 개최됐다.
올해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경주와 전남 여수의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애인체육회관, 교원드림센터 등에서 이틀간 계속된다.
첫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강우연 여수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성호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양 지역 선수와 임원 150명이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슐런, 좌식 배구 등 5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또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관광명소를 찾아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이벤트를 통해 유대를 강화했다.
매년 양 지역에서 번갈아 열리는 이 행사는 장애인체육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호남이 만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스포츠 경기를 통해 두 도시가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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