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내비게이션에서 '침수 위험' 알림...현대차그룹·정부 MOU 체결
박기완 2024. 7. 10. 17:40
현대차그룹이 정부와 손을 잡고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도로 침수 상황 등 실시간 홍수 경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10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와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자는 실시간 홍수 경보와 함께 일반 도로·지하차도 침수 위험 구간과 댐 방류 위험 안내 정보를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운전자가 해당 구간을 우회하거나 지하차도 진입 전 속도를 늦추는 등 침수 사고에 사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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