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3억원 훔쳐 100㎞ 도망간 2인조, 9일 만에 검거

정윤미 기자 김민수 기자 2024. 7. 10.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현금 3억 원을 훔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0일 20대 남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 전날(9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달 21일 오전 0시 30분쯤 종로구 숭인동 소재의 한 사무실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해 현금 3억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100㎞에 달하는 피의자들 동선을 추적한 끝에 사건 발생 9일 만인 지난달 30일 인천에서 2명 모두 검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혜화서, 특수절도 혐의 구속송치
'범행 사주' 의심 공범, 추가 조사 중
ⓒ News1 DB

(서울=뉴스1) 정윤미 김민수 기자 = 자정이 넘은 시간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현금 3억 원을 훔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0일 20대 남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 전날(9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달 21일 오전 0시 30분쯤 종로구 숭인동 소재의 한 사무실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해 현금 3억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100㎞에 달하는 피의자들 동선을 추적한 끝에 사건 발생 9일 만인 지난달 30일 인천에서 2명 모두 검거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범행을 사주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범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