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절뚝인 김호중의 '15분 재판'…변호인 침묵·방청석 팬들 눈물[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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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첫 재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김호중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김호중은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반대편에 서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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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첫 재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김호중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김호중과 함께 범인도피교사·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본부장 전모 씨, 매니저 장모 씨 3명도 함께 법정에 섰다.
팬들이 방청석을 가득 채웠고,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호중은 수의 대신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경찰 출석과 마찬가지로 다리를 절뚝이며 등장, 법정에 있는 팬들의 울음이 터지기도 했다.
김호중의 첫 재판은 약 15분 만에 끝났다. 변호인단은 재판이 끝나자마자 빠르게 자리를 떠났고, 취재진의 질문도 받지 않은 채 자취를 감췄다.
김호중은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반대편에 서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경기도의 한 호텔로 도주했다가 사고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해 음주 측정을 받았다.
음주 측정에서는 혈중알코올농도 0.03% 미만이 나왔다. 이후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극구 부인하며 활동을 강행하다 사고 열흘 만인 19일에서야 "저는 음주를 했다"라고 음주운전 사실을 뒤늦게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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