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 삶 지키는 게 국가…폭우 추가 피해 없도록 총력 대응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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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폭우로 엘리베이터가 침수돼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정부를 향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가의 제1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인명 피해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총력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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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폭우로 엘리베이터가 침수돼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정부를 향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10일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난 앞에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밤 중부와 남부 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엘리베이터가 침수돼 한 분이 사망하고, 열차들이 운행 중단되는 피해가 이어졌다”며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제1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인명 피해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총력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특히 반지하 주민, 홀로 사는 어르신, 위험지대 주민 등 재난에 취약한 국민의 안전을 더 특별히 또 빈틈없이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벌써 여러 해 폭우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선 안 된다”며 “피해 예방과 복구에 앞장설 일선 공무원들에게도 거듭 안전을 당부한다”고도 했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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