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압수수색…'뇌물수수' 의혹

이덕화 기자 2024. 7. 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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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의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의 한 부서를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컴퓨터와 서류 등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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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컴퓨터 등 확보…분석 뒤 관련자 소환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의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의 한 부서를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공사비 420억원이 투입되는 원주천 차집관로 개량공사 선정 과정에서 사업소 직원이 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확보한 컴퓨터와 서류 등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원주=뉴시스]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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