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도내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윤신영 기자 2024. 7. 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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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부여·서천 등 3개 시군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김지사는 이날 △논산 부적면 논산천 제방 유실·복구 현장 △부여 임천면 구교저수지와 홍산면 농작물 침수 피해 현장 △서천 비인면 시가지 침수 피해 현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김 지사는 주민 등으로부터 피해 상황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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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부여·서천 방문…"피해 조사 철저·응급 복구 조속 추진"
김태흠 충남도지사(사진 중앙)가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부여·서천 등 3개 시군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부여·서천 등 3개 시군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김지사는 이날 △논산 부적면 논산천 제방 유실·복구 현장 △부여 임천면 구교저수지와 홍산면 농작물 침수 피해 현장 △서천 비인면 시가지 침수 피해 현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부여 구교저수지 점검에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주민 등으로부터 피해 상황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각 피해 현장별 인력이나 장비 투입 현황, 복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피해 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는 한편, 응급 복구도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항구적인 복구는 국가에 예산을 요청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 재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10일까지 지속된 폭우로 도내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공공시설 86건, 사유시설 33건, 농경지 침수 7030.1㏊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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