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주민자치 부문 대상

(의령=연합뉴스) 경남 의령군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자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1996년 시작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행정혁신, 지역개발, 산업경제, 주민자치 등 분야별로 성과가 뛰어난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다.

군은 지역 내 13개 전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 사업이 지역 맞춤형 주민자치 사업의 우수 사례로 꼽혔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이불 등을 수거 후 세탁해 다시 가정으로 배달한다.

군은 오태완 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의령군,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 사업 선정

(의령=연합뉴스)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두 지역살이', '로컬 벤처', '로컬 유학', '워케이션(workation)', '은퇴자 마을' 등 총 5개 사업 유형이 있다.

군은 로컬유학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 분야는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이 지역 학교에 전학을 와 6개월 이상 가족들과 함께 머무르도록 지원한다.

군은 퇴계 이황 선생의 처가가 가례면에 있었다는 점 등을 부각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군은 앞으로 가례면에 임대주택 6호를 조성해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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