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용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삼표산업, 신기술 인증 획득

최형창 2024. 7. 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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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계열의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산업은 DL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겨울 전용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가 국토교통부의 건설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루콘 윈터는 영하 10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콘크리트다.

1MPa은 콘크리트 ㎠당 10㎏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강도다.

블루콘 윈터를 사용하면 강추위에도 공사가 가능해 공사 기간을 줄이면서도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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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계열의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산업은 DL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겨울 전용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가 국토교통부의 건설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루콘 윈터는 영하 10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콘크리트다. 기존의 공사 현장처럼 난로로 열을 공급할 필요 없이 타설한 뒤 48시간이면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이 구현된다. 1MPa은 콘크리트 ㎠당 10㎏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강도다. 단위가 높을수록 무거운 무게를 버틸 수 있다. 블루콘 윈터를 사용하면 강추위에도 공사가 가능해 공사 기간을 줄이면서도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 별도의 보온 양생이 필요 없어 일반 콘크리트가 취약한 겨울철 공사에 유용하다.

공사 현장에서는 콘크리트를 굳히기 위해 갈탄을 태우는데 이때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이 발생해 근로자들의 질식 사고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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