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집 턴 보험설계사, 2700여만원 상당 금품 '쓱'…송치

오영재 기자 2024. 7. 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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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의 주거지를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보험설계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40대·여)씨를 절도 및 주거침입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 기간 6차례 걸쳐 B씨가 집에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주거지에 침입해 금고 안에 있던 15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C씨 주거지에도 침입해 명품 시계와 반지 등 1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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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고객들의 주거지를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보험설계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40대·여)씨를 절도 및 주거침입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제주시 일대에서 보험 가입 고객 B씨와 C씨를 상대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기간 6차례 걸쳐 B씨가 집에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주거지에 침입해 금고 안에 있던 15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C씨 주거지에도 침입해 명품 시계와 반지 등 1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도 있다.

B씨와 C씨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5월24일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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