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항공소재' 매트리스 첫선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4. 7.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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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국내 최초로 포스코가 만든 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더해 내구성을 높인 매트리스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몬스 관계자는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기존 제품보다 5배 이상 향상된 내구성을 갖췄다"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포켓스프링 무상 보증 기간을 업계 최장 수준인 15년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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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레스트' 신제품 출시
스프링 내구성 5배 개선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국내 최초로 포스코가 만든 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더해 내구성을 높인 매트리스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나듐은 강철·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탄성·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고온 같은 극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어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에 특수 소재로 두루 활용되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기존 제품보다 5배 이상 향상된 내구성을 갖췄다"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포켓스프링 무상 보증 기간을 업계 최장 수준인 15년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바나듐 포켓스프링 외에도 미국산 목화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소재로 통기성과 보온성을 높인 '아메리칸 코튼 패딩', 최적의 보온성과 쾌적함을 선사하는 '마일드 모헤어 패딩', 극강의 부드러움과 섬세한 촉감을 가진 '소프트 알파카 패딩'을 비롯한 소재를 사용해 수면 환경을 향상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침대 대중화를 실현하며 세상을 바꾼 뷰티레스트 컬렉션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내구성이 기존 제품보다 5배 이상 향상된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선보이며 또 한번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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