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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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올해 학교숲 조성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여 임실초등학교,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2개소에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기존의 학교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 함양 및 환경친화적인 태도 육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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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올해 학교숲 조성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여 임실초등학교,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2개소에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기존의 학교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 함양 및 환경친화적인 태도 육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임실초등학교에는 꽃사과, 팥배나무, 산딸나무, 은목서, 꽃무릇, 수선화 등 교‧관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학생들이 숲속에서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어울리는 그네 벤치,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는 오래된 파고라 및 등나무가 있던 자리에 왕벚나무와 청단풍 등 향토수종 및 교육적 효과가 높은 수종을 우선적 선정하여 식재했으며, 수목 표찰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을 배울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봄에는 작약, 여름철에는 수국과 바늘꽃 등 초화류가 가득 피어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학교숲으로 재탄생했다.
이렇게 조성된 학교숲은 지속적으로 유지‧보전하기 위하여 학교와 임실군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학교숲 조성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학교숲 조성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꿈을 더욱 키워주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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