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사의 국회 겁박은 내란 시도 행위‥질서 파괴 책임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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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당에서 추진 중인 검사 탄핵소추안을 두고 "국회가 가진 권한으로 조금이나마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당 대표직 출마를 선언하면서 "위임받은 권력으로부터 간접적으로 임명된 검사들이 자신의 부정, 불법 행위를 스스로 밝히고 책임지기는커녕 국회를 겁박하는 건 내란 시도 행위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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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당에서 추진 중인 검사 탄핵소추안을 두고 "국회가 가진 권한으로 조금이나마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당 대표직 출마를 선언하면서 "위임받은 권력으로부터 간접적으로 임명된 검사들이 자신의 부정, 불법 행위를 스스로 밝히고 책임지기는커녕 국회를 겁박하는 건 내란 시도 행위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권력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책임은 최소화하고 특정 권력을 편드느라, 또는 특정 권력 자체가 돼서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하니까 당연히 국회가 가진 권한으로 눈곱만큼이나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냐"며 "그게 바로 탄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 후보를 향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것인지 O,X로 답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서는 "탄핵에 대한 'O,X'를 질문할 때가 아니"라며 "국민이 탄핵을 원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게 집권여당이 할 일이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592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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