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 영입…트리플A서 20홈런 기록

최대영 2024. 7. 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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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루벤 카데나스(26)를 영입하며 팀 전력을 강화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카데나스는 2021년부터 매년 20개 내외의 홈런을 기록한 장타자로, 홈런을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을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데나스의 영입으로 인해 삼성의 공격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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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루벤 카데나스(26)를 영입하며 팀 전력을 강화했다. 삼성은 10일 카데나스와 연봉 32만7천 달러, 옵션 10만 달러, 이적료 5만 달러를 포함해 총액 47만7천 달러(약 6억6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데나스는 신장 185㎝, 몸무게 83㎏의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외야수로, 2018년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의 지명을 받은 후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20홈런, 56타점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카데나스는 2021년부터 매년 20개 내외의 홈런을 기록한 장타자로, 홈런을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을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데나스의 영입으로 인해 삼성의 공격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입은 기존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의 퇴출 이후 이루어졌다. 맥키넌은 올 시즌 72경기에서 타율 0.294, 4홈런, 36타점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구단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 팀을 떠나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카데나스의 합류로 시즌 후반부에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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