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둔기로 때린 40대 남성 긴급체포

홍수영 기자 2024. 7. 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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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에서 여자 친구를 둔기로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0일 오전 4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제주시의 주거지에서 여자 친구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로부터 "폭행당하고 감금됐다"는 말을 들은 병원 간호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경찰은 A 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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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자신의 집에서 여자 친구를 둔기로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0일 오전 4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제주시의 주거지에서 여자 친구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치료받고 싶다"고 부탁하는 피해자의 말을 무시한 채 약 3시간 동안 붙잡아 두다가 뒤늦게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로부터 "폭행당하고 감금됐다"는 말을 들은 병원 간호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경찰은 A 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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