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9억 이상 거래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가운데 9억원 이상이 약 98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9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 건수가 9870건으로,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
서울 9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량은 2021년(1~5월 기준) 9608건을 기록하며 처음 9000건을 넘었다.
서울 25개 구 중 9억원 이상 아파트가 가장 많이 거래된 지역은 송파구로 1298건의 계약이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파구가 1298건으로 1위
올해 들어 5월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가운데 9억원 이상이 약 98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과 분양가가 오르며 서울 내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1~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8830건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9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 건수가 9870건으로,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
서울 9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량은 2021년(1~5월 기준) 9608건을 기록하며 처음 9000건을 넘었다. 이후 2022년 3077건으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같은 기간 6406건으로 반등했다.
서울 25개 구 중 9억원 이상 아파트가 가장 많이 거래된 지역은 송파구로 1298건의 계약이 이뤄졌다. 이어 강남구(1087건), 성동구(889건), 서초구(841건), 마포구(749건), 강동구(732건) 등 순이었다. 동작구와 영등포구도 각각 587건, 582건 손바뀜했다.
올해 들어 아파트 전세가와 분양가 상승 속에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자가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보다 0.20% 오르며 5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즘 누가 도쿄 가요?"…日 즐겨찾던 한국인들 몰리는 곳이
- 외식업계 '쓰나미' 덮친다…자영업자들 결국 '중대 결단' [이슈+]
- "어쩐지 비싸다 했더니"…쿠팡서 과일 사려던 주부 '돌변'
- "집이 너무 안 팔려" 황정민도 '한숨 푹푹'…어디길래
- "이럴 줄은 몰랐어요"…아이스크림 구매 영수증 보고 '화들짝' [프라이스 포커스]
- 김호중, 첫 재판서 절뚝…父 "아들 저리 두다니" 분노 [현장+]
- '굿파트너' 감독 "장나라, 귀엽다고? 어마어마한 꼰대"
- "이동건은 원치 않았지만"…조윤희가 밝힌 이혼 결심 이유
- 남태현 "일방적인 데이트 폭력 없었다"…前 여친 폭로에 반박
- 한국 여행 중 뇌사 빠진 태국인, 한국인 5명에 새 삶 주고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