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 입대 한 달 만에 "고맙고 사랑해" 손편지

김현서 2024. 7. 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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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바비가 군대에서도 넘치는 팬사랑을 드러냈다.

팬들에게 아프지 말라고 당부한 바비는 "늘 고맙고 사랑한다. 어떻게든 나의 모습을 너네들에게 많이 보내고 보여주겠다. 또 편지하겠다"라고 덧붙이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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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아이콘 바비가 군대에서도 넘치는 팬사랑을 드러냈다.

10일 바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손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는 바비 입대 일주일 만인 지난달 10일 작성됐다.

"여기는 아주 화창한 날씨가 연속되고 내 기분도 이제 구름에서 맑음이 오고 있다"라며 말문을 연 바비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지만 시간을 탄력받아 물러가기까지 느리게 가고 정신 차려보니 7일이 지났다"라고 일주일을 회상했다.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 바비는 "여기 있다가 보면 너네한테 잘해주지 못해 아쉬웠던 일들이 많이 생각난다. '미안하고 더 좋아해 줄걸', '더 고마워하고 감사해 할 것' 이런 것들"이라며 "돌아가서 꽃이 두 번 지면 더 멋지고 굉장한 모습으로 짠하고 나타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너희도 나름대로 어려움과 힘듦을 겪고 더 성장하고 멋져지길. 아니면 있는 그대로도 좋다. 조금은 슬픈 표정으로 날 기다려달라. 중요한 건 너희가 경험을 했다는 거니까"라며 "더운 여름날 너무 너 위와 싸우지 말고 행복하고 생기 넘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도하겠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팬들에게 아프지 말라고 당부한 바비는 "늘 고맙고 사랑한다. 어떻게든 나의 모습을 너네들에게 많이 보내고 보여주겠다. 또 편지하겠다"라고 덧붙이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3년 엠넷 예능 프로그램 'WIN : Who Is Next?'로 이름을 알린 바비는 다음해 '쇼미더머니 시즌3'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아이콘으로 데뷔한 그는 그룹 내 메인래퍼로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솔로가수로도 입지를 넓힌 그는 '바비 제로 그레비티 인 아시아(BOBBY ZERO GRAVITY in ASIA)'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한편 바비는 지난달 4일 그룹에서는 세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지난 2021년 혼전임신과 결혼 소식을 알렸던 그는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바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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