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뚝딱이봉사단, 주거환경개선 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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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도상락)은 최근 봉사단원 20여명이 신원면 과정마을에 거주하는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했으며, 해당 가구의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해 걱정거리를 해결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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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도상락)은 최근 봉사단원 20여명이 신원면 과정마을에 거주하는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했으며, 해당 가구의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해 걱정거리를 해결해 줬다.
한편 거창뚝딱이봉사단은 건축, 설비, 도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거창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국토대청결, 나눔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교육지원청, 한 학기 한 권 읽기 및 작가와의 만남 운영
경남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10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학기 한 권 읽기 및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서정홍 작가의 저서 중 초등학교에는 동시집 ‘골목길 붕어빵’을, 중학교에는 산문집 ‘농부 시인의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로 선정해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 전원에게 배부하는 등 독서토론 문화의 토대를 구축했다. 또한, 작가와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인문학의 가치를 이해하고 독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작가의 강연과 학생들이 독후활동으로 작성했던 패들렛(작업 공유 웹사이트) 게시글을 작가와 함께 읽어보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거창소방서, 풍수해 피해 우려 지역 관서장 현장점검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이병근)는 10일 관내 풍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거창지역 평균 강우량이 115.9㎜에 육박하는 등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풍수해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자연 재난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펼쳐 대응조치를 강구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재해 발생 가능성이 많은 반지하주택, 지하 주차장, 산사태 위험 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하천 둔치와 야영장 등을 위주로 현장점검을 했다.
또 선제적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필요시 현장 통제와 주민대피를 돕는 등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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