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수위 급상승한 '섬진강댐'…초당 300톤 방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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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폭우로 인해 수위가 올라간 섬진강댐 방류를 예고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는 "11일 오후 2시부터 초당 300톤 이내의 물을 흘려보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섬진강댐지사 관계자는 "지난 7일부터 섬진강 유역에 평균 191㎜가량의 비가 내리면서 홍수기 댐 운영 상한 수위인 189m를 조금 초과한 상태"라며" 내일 오후부터 초당 300톤 이내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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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폭우로 인해 수위가 올라간 섬진강댐 방류를 예고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는 "11일 오후 2시부터 초당 300톤 이내의 물을 흘려보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0시 기준 183.3m였던 댐 수위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189.08m를 기록하고 있다. 저수율 역시 40.3%에서 60.0%까지 상승했다.
섬진강댐지사 관계자는 "지난 7일부터 섬진강 유역에 평균 191㎜가량의 비가 내리면서 홍수기 댐 운영 상한 수위인 189m를 조금 초과한 상태"라며" 내일 오후부터 초당 300톤 이내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오전 하류 지역 순찰 등을 통해 상황을 지켜본 뒤 인명·시설 피해가 없도록 방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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