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시흥시 '시흥대야역 공공주택 복합사업' 업무협약

타당성 검토·현안 대응 등 상호 협력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0일 시흥시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0일 경기 시흥시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H에 따르면 광교 신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엔 김세용 GH 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GH와 시흥시는 시흥 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토 및 현안 이슈 공동 대응, 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 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된 곳으로서 △ 생활 SOC 확충 △ 교통환경 개선 △ 품질 높은 주택 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한 지구 지정 제안을 추진 중이다.

GH 김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시흥시의 균형적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GH는 현재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 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더불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