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오재원 연루자 29명 송치…두산 선수만 9명
최진경 2024. 7. 10. 17:11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의 마약류 대리 처방과 투약에 연루된 사람이 29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대신 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전신마취제를 다량 공급한 29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아 건넨 이들 중에는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과 트레이너 1명도 있었는데, 현직 야구선수는 9명으로 모두 두산 베어스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오씨를 마약류 상습 투약과 수수 혐의로 구속송치한 뒤 오씨와 연루된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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