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 소강, 서울 폭염주의보‥오후까지 비 오락가락

[5시뉴스]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오늘 오후 서울에서는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35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한편 같은 시각 제주에는 시간당 20mm가량의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

곳곳에서는 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지나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에는 20~80mm, 경북 지역에 5~60mm가량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는 벼락과 돌풍, 싸락우박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내일은 장맛비 대신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광주의 최저 기온 22도가 예상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춘천 3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주말부터는 남부 지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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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615923_365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