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간투자 활성화 위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특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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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대기업 임원 출신, 기업 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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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대기업 임원 출신, 기업 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특별위는 지난 6월 취임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처음으로 참석해 특별위원들의 폭넓은 협력을 부탁했다.
도는 지난 1일 투자유치단과 민자활성화과, 공항추진과, 항공산업과, 입지산업과로 구성된 공항투자본부를 신설해 민간투자 영역 관련 업무를 강화했다.
위원회에선 경북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프로젝트 진행과 관련해 발생하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특별위원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위원들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K-Food 선도기업의 생산 거점 및 경북 전통종가 음식 체험센터 유치 △영천시 고경산단 알루미늄 산업 생태계 조성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투자 프로젝트 △수직 식물 공장 및 유리온실 스마트팜 유치 △분산에너지활성화법에 의한 전력요금 차등화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양 부지사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공항이 한 부문으로 모이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도 구성돼 투자유치 활동이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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