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의보…특별방역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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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접한 경북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충청북도가 차단 방역을 강화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근 경북 영천(6월 15일), 안동(7월 2일), 예천(7월 7일)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는 등 올 들어 전국적으로 6건의 농장 감염이 발생한 데다 집중 호우 이후나 농작물 수확기에 발생하는 점 등을 고려한 조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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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접한 경북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충청북도가 차단 방역을 강화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북도는 장마철과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ASF 바이러스가 양돈농가에 유입되지 않도록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산.하천과 인접한 농장 22곳과 침수피해 우려 농장 4곳의 방역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또 농작물 수확기에 양돈농장 인근 경작을 자제하도록 하고 농작물이나 농기계의 농장 반입을 금지하는 한편 집중 호우 기간에는 방역 수칙과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경북 영천(6월 15일), 안동(7월 2일), 예천(7월 7일)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는 등 올 들어 전국적으로 6건의 농장 감염이 발생한 데다 집중 호우 이후나 농작물 수확기에 발생하는 점 등을 고려한 조처다.
도내에서도 아직까지 양돈농장 감염은 단 한 건도 없지만 올 들어 현재까지 모두 43건의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발견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인접 시도 양돈농가에서 ASF가 잇따라 발생해 차단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농가에서는 차단 방역시설 유지.보수와 함께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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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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