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국가유산 피해 23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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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국가유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10일) 오후 4시 기준 전남 광양 마로산성 등 국가유산 23곳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경미한 피해는 자체 복구하고, 주요 부분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지원해 원상복구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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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국가유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10일) 오후 4시 기준 전남 광양 마로산성 등 국가유산 23곳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광양 마로산성은 북측 성벽 6.5미터가량이 무너져내렸고, 충남 공주 공산성은 내부 탐방로 10미터가 빗물에 쓸려 내려갔습니다.
또, 서울 종로구 육상궁 내부 연운궁 담장이 무너졌고, 한양도성 백악구간 돌고래쉼터 인근 성벽도 붕괴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집중호우가 내린 충남·경북·전북 등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나무가 쓰러지거나 담장·성벽 붕괴, 토사 유실 등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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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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