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 '충북 창업 노마드 포럼'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서원대학교는 10일 행정관에서 충북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충북창업노마드 포럼을 개최했다.

충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포럼은 도내 창업가와 투자자, 선배 기업, 창업 유관 기관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창업 네트워크 행사로 매월 정기적으로 열린다.

‘충북 창업 미래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충북도, 서원대 관계자와 창업 관계기관, 청년 창업가들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사업단의 충북 대학생 창업가 스피치, 사회적기업 및 선배 졸업 기업의 사업화 성공 스토리 강연,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서원대 졸업생 용선영 대표는 무인문구점 ‘문구방구’ 전국 200호점 돌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원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졸업기업 문희선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을 통해 성장한 사업화 스토리를 발표했다.

김정진 서원대 스파크 사업단장은 "지역 대학교와 대기업의 협업으로 탄생한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를 거점으로 모충동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창업 특구를 조성하겠다"면서 "지역에 특화된 창업 플랫폼 확산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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