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상반기 화재 인명피해 54.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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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신정식)가 10일 올해 상반기 관할 지역(흥덕·서원구)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발생한 화재 건수는 모두 1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4건과 비교해 17.36% 줄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 5명으로, 같은 기간 11명(사망 1·부상10)과 비교해 5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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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신정식)가 10일 올해 상반기 관할 지역(흥덕·서원구)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발생한 화재 건수는 모두 1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4건과 비교해 17.36% 줄었다.
화재 장소는 단독주택이 24건(20%)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 15건(12%), 공장 8건(6%), 창고 4건(3%) 순이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7건(47%), 전기적요인 34건(28%), 기계적요인 11건(9%) 등으로 집계됐다.
부주의 화재는 지난해 같은 기간(62건)과 비교해 8% 감소했고, 전기적요인은 지난해(32건)보다 6% 증가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 5명으로, 같은 기간 11명(사망 1·부상10)과 비교해 5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정식 서장은 “올해 상반기 화재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화재 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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