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넘보는 최하위' 키움 홍원기 감독 "냉철하게 선택·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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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정규시즌 후반기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순위 싸움에 나선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전을 앞두고 "후반기에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좀 더 세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단은 후라도, 헤이수스, 하영민, 김인범, 김윤하 순서로 돌아가는데 장마가 변수다. 원정 경기에서 우천 취소가 되면 순번을 어떻게 할지 상황에 맞게 판단할 것"이라고 여지를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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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정규시즌 후반기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순위 싸움에 나선다.
이길 경기와 질 경기를 선제적으로 판단해 '헛심'을 빼는 일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승수를 쌓아 올리겠다는 것이다.
리그 10위 키움은 현재 36승 46패(승률 0.439)를 쌓아 9위 한화 이글스를 반 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5위 SSG 랜더스와는 5경기 차다.
꼴찌 탈출은 물론, 후반기 기세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전을 앞두고 "후반기에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좀 더 세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는 다른 경기보다 더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면서 "지금 상위 팀과 승차가 별로 안 나기 때문에 앞으로 두 달간 연패에 빠지면 금방 처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냉철하게 판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상대 팀과의 전력 차이, 연승·연패 여부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선발 라인업을 조정하고 필승조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단은 후라도, 헤이수스, 하영민, 김인범, 김윤하 순서로 돌아가는데 장마가 변수다. 원정 경기에서 우천 취소가 되면 순번을 어떻게 할지 상황에 맞게 판단할 것"이라고 여지를 열어뒀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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