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공공수영장, 6개월 강습받으면 졸업…신규 가입 어려움 해소

유형재 2024. 7. 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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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이달부터 수영 강습반 졸업제를 도입해 신규 강습 회원 확대 등 공공수영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꾀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영 강습반 졸업제는 아레나와 국민체육센터, 주문진 북부수영장 등 3개 공공수영장을 대상으로 6월 과정 초급반, 중급반, 상급반, 자율강습반이 도입된다.

시는 수영 강습반 졸업제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공공수영장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영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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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간 재등록 제한…신규 강습 회원 확대·수상 안전 강화
강릉시 공공 수영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이달부터 수영 강습반 졸업제를 도입해 신규 강습 회원 확대 등 공공수영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꾀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영 강습반 졸업제는 아레나와 국민체육센터, 주문진 북부수영장 등 3개 공공수영장을 대상으로 6월 과정 초급반, 중급반, 상급반, 자율강습반이 도입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2개월간 등록이 제한된다.

시는 졸업제 도입으로 기존 강습생의 90% 이상 재등록률로 인한 신규 가입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졸업제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을 명예 안전요원으로 위촉해 공공 수영장의 안전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수영 강습반 졸업제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공공수영장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영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아레나 등 공공수영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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