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지유 “시연=팀의 목소리, 활동 중단 부담감도”
김원희 기자 2024. 7. 10. 16:58
그룹 드림캐쳐의 리더 지유가 멤버 시연의 부재에 대해 언급했다.
지유는 1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10집 ‘버추어스(VirtuouS)’ 발매 쇼케이스에서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아무래도 시연이가 저희 팀의 목소리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지 않나”라고 말했다.
시연은 컴백을 앞두고 컨디션 난조 및 불안감 등 건강상 문제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어 지유는 “시연이 함께 활동을 못하게 돼 아쉬웠다. 그래도 우리 6명이 더 책임감 있게, 여태 이뤄놓은 것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자고 했다. 시연이 돌아왔을 떄 더 좋은 위치에서 무대할 수 있도록 힘을 쓰자고 했다”고 밝혔다.
드림캐쳐의 ‘버추어스’는 평행세계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이다. 히어로를 자처한 멤버들이 전작 ‘빌런스’에 등장한 ‘왕관’의 유혹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강한 다짐은 물론, 유혹을 마주한 사람들의 희생을 막겠다는 강력한 메시지까지 선포한다. 특히 타이틀곡 ‘저스티스’는 후렴의 트레몰로 효과가 특징적인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매력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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