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안녕' PSG 떠나 맨유행 유력...선수도 PSG 떠나기로 결정

한유철 기자 2024. 7. 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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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우가르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가까워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세바스티안 데니스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우가르테 이적과 관련해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대화는 잘 이뤄지고 있다. 선수는 PSG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그는 맨유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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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 메르카토

[포포투=한유철]


마누엘 우가르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가까워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세바스티안 데니스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우가르테 이적과 관련해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대화는 잘 이뤄지고 있다. 선수는 PSG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그는 맨유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새 시즌에 앞서 스쿼드 보강에 매진하고 있다. 미래가 불투명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자신의 입지를 안정화했고 곧바로 스쿼드 보강을 계획했다.


많은 선수들이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인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영입이 유력한 상태이며 LOSC 릴의 레니 요로에게도 제안을 했다. 또한 볼로냐의 스트라이커인 조슈아 지르크제이 역시 이적에 매우 가까운 상황이다.


우가르테 역시 맨유와 연관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6월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24~48시간 동안 우가르테를 향한 몇몇 접촉이 있었다. 맨유는 기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우가르테는 꾸준히 언급되는 이름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이후 맨유는 우가르테를 향한 관심을 공식화했고 PSG 및 선수와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우가르테는 우루과이 국적의 수준급 미드필더로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스포르팅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23-24시즌 PSG로 이적했고 컵 대회 포함 37경기 3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러나 PSG를 100% 만족시키지 못했다. 개막 후, 초반 몇 경기 동안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행보는 아쉬웠다. 발밑 능력이 다소 부족한 탓에 빌드업 과정 시 실수가 잦았고 경기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도 미숙함이 드러났다. 90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 역시 그의 평가를 나쁘게 하는 이유 중 하나였다.


결국 1년 만에 이적설에 연관됐다. PSG 역시 매각을 배제하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우가르테의 활약에 확신을 갖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PSG는 매각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라고 전했다.


우가르테가 이적시장에 나오면서, 많은 팀이 관심을 보였다. 맨유 외에도 유벤투스와 AC 밀란 역시 그의 상황을 지켜봤다. 하지만 현 시점에선, 맨유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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