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서 산사태로 60대 거주자 매몰돼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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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서 산사태가 주택을 덮치면서 60대 거주자가 매몰돼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49분쯤 금산군 진산면의 한 조립식 주택에 토사가 밀려들면서 거주자인 60대 여성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이 포크레인 등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여 3시간 만에 이 거주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오전 3시 57분쯤 충남 서천군 비인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70대 남성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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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서 산사태가 주택을 덮치면서 60대 거주자가 매몰돼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49분쯤 금산군 진산면의 한 조립식 주택에 토사가 밀려들면서 거주자인 60대 여성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이 포크레인 등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여 3시간 만에 이 거주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이날 새벽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남지역에서 인명피해가 이어졌다. 앞서 오전 3시 57분쯤 충남 서천군 비인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70대 남성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앞서 오전 2시 52분쯤에는 충남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승강기가 침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까지 잠긴 건물에서 배수 작업을 벌이고 구조에 나섰지만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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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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