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VIP 구명 로비 의혹 부인..."대통령 부부와 전혀 무관"
강희연 기자 2024. 7. 10. 16:51
대통령실은 오늘(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 이종호 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 이모 씨가 'VIP에게 내가 얘기하겠다'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에 나섰다는 일부 의혹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물론 대통령 부부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은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JTBC는 어제(9일) 이종호 씨가 자신이 임 사단장의 사퇴를 말리고 있다면서 "내가 VIP한테 얘기를 하겠다"고 주장하는 녹취 파일을 입수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야당은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의 실마리가 드러났다"며 총공세에 나선 상태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 이모 씨가 'VIP에게 내가 얘기하겠다'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에 나섰다는 일부 의혹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물론 대통령 부부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은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JTBC는 어제(9일) 이종호 씨가 자신이 임 사단장의 사퇴를 말리고 있다면서 "내가 VIP한테 얘기를 하겠다"고 주장하는 녹취 파일을 입수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야당은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의 실마리가 드러났다"며 총공세에 나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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