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기도 초등학교·유치원 놀이터가 위험하다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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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는 최근 경기도내 초등학교 4곳과 유치원 4곳의 탄성포장재 놀이터 바닥재 유해성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검사를 시행한 모든 놀이터 바닥재 하부에서 발암성 물질인 PAHs(다핵방향족탄화수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문제가 된 놀이터의 바닥재를 교체하고 전수조사 하는 등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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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는 최근 경기도내 초등학교 4곳과 유치원 4곳의 탄성포장재 놀이터 바닥재 유해성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검사를 시행한 모든 놀이터 바닥재 하부에서 발암성 물질인 PAHs(다핵방향족탄화수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PAHs는 불완전 연소로 생성되는 발암성 물질로, 자동차 배기가스나 담배 연기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화재 현장이나 휘발유가 연소하는 과정에서 생성되기도 한다. 접촉할 경우 피부 자극을 일으키고 장기 노출되면 간 손상과 유전자 독성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폐암과 피부암, 방광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플라스틱 가소제로 사용되는 프탈레이트와 중금속 등이 기준치를 넘겼다.
본보 보도 이후 아이들의 건강을 담보로 한 행정을 두고 학부모와 시민단체에서는 전수조사와 교체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문제가 된 놀이터의 바닥재를 교체하고 전수조사 하는 등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K-ECO팀’은 환경(Environment), 비용(Cost), 조직(Organization)을 짚으며 지역 경제(Economy)를 아우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hojun@kyeonggi.com
곽민규 PD rockmanias@kyeonggi.com
민경찬 PD kyungchan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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