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딸배나 해야겠죠" 비하 댓글 의혹에 "이거 저 아니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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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배달원 비하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유승준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이거 저 아니다.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거 같은데 기사 쓰시기 전에 사실 확인은 한번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며 "참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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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유승준이 배달원 비하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유승준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이거 저 아니다.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거 같은데 기사 쓰시기 전에 사실 확인은 한번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며 "참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이 아닌 것을 전달하시는 분이나 저를 사칭해서 이상한 악플 다시는 분에 대해 자세한 상황 알아본 후에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고 알렸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승준이 한 뉴스 영상에 단 댓글이라며 캡처 이미지가 올라왔다.
2022년 YTN의 '월드컵 한국전 첫날 배달 라이더들 파업 나섰다'란 뉴스 영상에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이란 아이디로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배달기사를 비하하는 말)나 해야겠죠"란 댓글이 올라왔다는 내용이었다.
유승준은 재외동포 체류비자(F-4)를 발급해 달라며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지난해 11월 최종 승소했다.
그는 병역 의무 이행을 약속한 뒤 미국 시민권을 받아 2002년 법무부로부터국내 입국이 제한됐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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