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위험 증가…식약처, 집중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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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쉽게 상할 수 있는 김밥 등을 파는 배달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이 강화됩니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배달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조리 식품 약 160건을 수거해 대장균과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위반 업체가 적발되면 행정처분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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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쉽게 상할 수 있는 김밥 등을 파는 배달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이 강화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지자체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삼계탕, 치킨, 김밥을 파는 배달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등 5,700여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점검 대상은 최근 1년 동안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업체입니다.
식약처는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건강 진단 실시 여부, 식품·조리장의 위생 상태, 방충망과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무인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여부, 보관 온도 준수, 낱개 판매 금지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배달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조리 식품 약 160건을 수거해 대장균과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위반 업체가 적발되면 행정처분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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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기자 (h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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