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2경춘국도·영월∼삼척고속도로 건설 국비 반영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는 10일 제2경춘국도 건설 등 도내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제2경춘국도 건설, 영월∼삼척고속도로 건설,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10일 제2경춘국도 건설 등 도내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제2경춘국도 건설, 영월∼삼척고속도로 건설,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제2경춘국도 사업의 경우 공사 유찰과 사업 지연에 따른 물가 상승 등으로 총사업비 5천억원 증액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내년 예산안에 국비 500억원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은 폐광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강원 남부권의 최대 숙원사업인 만큼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30억원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장비 구입비 17억원도 건의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도에서 건의한 부분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태 지사는 "경제부총리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잘 설명해 드렸다"며 "특히 제2경춘국도, 영월~삼척고속도로 사업은 오랜 시간 사업 진척이 없어 이제는 지역발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dm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