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서 버스와 트럭 충돌…18명 숨지고 19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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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이층 버스가 앞서가던 우유 운송 트럭을 들이받아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역 경찰서 관계자는 AFP에 "버스가 우유 트럭을 추돌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지 방송 NDTV는 이 버스가 동부 비하르주에서 수도 뉴델리로 향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인도령 카슈미르의 협곡 지역에서 버스가 굴러떨어져 최소 21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한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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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이층 버스가 앞서가던 우유 운송 트럭을 들이받아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역 경찰서 관계자는 AFP에 "버스가 우유 트럭을 추돌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차량 두 대가 모두 전복됐고 승객들이 바깥으로 튕겨 나가면서 신발이 곳곳에 흩어졌다.
현지 방송 NDTV는 이 버스가 동부 비하르주에서 수도 뉴델리로 향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인도에서는 도로 사고가 흔하다. 정부 추산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에만 도로 사고로 인해 16만8000명이 사망했다.
지난 5월 인도령 카슈미르의 협곡 지역에서 버스가 굴러떨어져 최소 21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한 사건도 있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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