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배달원 비하 논란...사칭이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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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무 회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가 배달원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칭 피해임을 고백했다.
10일 유승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거 저 아니다.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거 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여기에 유승준의 공식 유튜브로 추정되는 계정이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배달기사를 비하하는 말)나 해야겠죠"라는 실시간 댓글을 남긴 것이 확인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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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병역의무 회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가 배달원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칭 피해임을 고백했다.
10일 유승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거 저 아니다.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거 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어이가 없다고 호소한 유승준은 "사실이 아닌 것을 전달하시는 분이나 저를 사칭해서 이상한 악플 다시는 분에 대해 자세한 상황 알아본 후에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왜 이런 어이없는 일에 마음 아파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너무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화가 나네요", "누가 봐도 사칭이었어", "사칭이라니 별일이 다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온라인에는 '악플러 된 유승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난 2022년 보도된 '월드컵 한국전 전날 배달 라이더들이 파업에 나섰다'라는 뉴스와 함께 실시간 채팅창 화면 캡처본이 담겼다.
여기에 유승준의 공식 유튜브로 추정되는 계정이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배달기사를 비하하는 말)나 해야겠죠"라는 실시간 댓글을 남긴 것이 확인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유승준의 공식 계정은 2021년 이후 활동을 멈춘 상태다. 이에 해당 댓글을 단 이가 유승준인지, 사칭인지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하지만 유승준이 직접 사칭 피해인 것을 알리며, 이번 사건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최근 유승준 외에도 유명 스타를 사칭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송은이, 황현희 등이 참석한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 기자회견이 개최되기도 했다.
한편, 1997년 데뷔한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됐다. 지난 2015년 그는 입국을 위해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한 뒤, 거부당하자 사증 발급 거부취소 첫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까지 간 소송은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옳지 않다고 최종 판결됐고, 최종적으로 유승준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이후 유승준은 LA 총영사관에 비자 발급을 신청했다 거부당하자 서울행정법원에 비자 발급 거부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며, 지난해 최종 승소했다. 다만 법무부가 유승준의 입국을 금지할 시, 그는 한국에 들어올 수 없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유승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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