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시즌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업데이트

로스트아크 시즌3

스마일게이트알피지(대표 지원길)는 PC MMORPG ‘로스트아크’에 ‘시즌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즌3은 새로운 성장 시스템과 상위 등급 장비 추가 등 캐릭터 성장의 폭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게임 세계관 속 대악마인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의 군단과의 결전도 펼쳐지며 새로운 레이드와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도 지속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로스트아크’의 핵심 콘텐츠인 레이드를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엔드 콘텐츠 싱글 모드’를 비롯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시스템도 도입하고 기존 시스템의 개선도 이루어진다.

이용자들은 시즌3에서 ‘카제로스’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될 신규 대륙 ‘쿠르잔 북부’를 만날 수 있다. 새로운 메인 스토리 진행과 함께 캐릭터의 최대 레벨도 확장돼 전투 레벨은 기존 60에서 70까지, 원정대 레벨은 기존 300에서 400까지 늘어난다. 이에 맞춰 기존의 ‘T3(T티어3)’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T4(티어4)’ 장비의 획득이 가능해지고 이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던전 ‘케누아트 요새’도 개방된다.

신규 성장 시스템 ‘아크 패시브’도 활용 가능하다. ‘각인’ 세팅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전투 스타일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도입됐다. ‘진화’, ‘깨달음’, ‘도약’의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포인트를 모아 필요한 효과를 활성화시키는 방식이다.

엔드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와 ‘어비스 던전’을 혼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엔드 콘텐츠 싱글 모드’도 적용한다. 군단장 레이드 ‘발탄’, ‘비아키스’, ‘쿠크세이튼’, ‘아브렐슈드’, ‘일리아칸’과 어비스 던전 2종을 포함한 7개의 레이드가 대상이다. 싱글 모드에서 충분히 숙달 과정을 거친 후 파티 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다.

채집 등 ‘생활 시스템’과 ‘길드 시스템’, ‘원정대 영지’의 대대적인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도 오는 10월 2일까지 3달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점핑권’과 여러 지원 혜택을 통해 원하는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600까지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또 시즌3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와 ‘썸머 포인트 샵’ 이벤트로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지급한다.

PC방 이용자 대상 이벤트로 매주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유용한 아이템을 지급하고 누적 이용 시간 100시간을 달성하면 ‘탐험가 아바타 상자’, 탈 것 ‘24 썸머 PC방 비치볼 선택 상자’, ’24 썸머 PC방 문어 펫 선택 상자’ 등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여름 시즌 동안 ‘초각성’, ‘카제로스 레이드’ 2종 등의 신규 콘텐츠를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 지원길 대표는 “이번 시즌3 업데이트는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이번 시즌3 업데이트를 통해 ‘로스트아크’가 더욱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개발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