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타율 0.162' 김현수 결국 6번으로…오스틴 3번 데뷔전 "홍-문 출루 능력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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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가 올 시즌 처음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염경엽 감독은 "고민 고민하다가, 타격 파트 코치들과 고민하다 어떻게 변화를 줘서 풀어볼까 생각한 끝에 오스틴을 올렸다. 홍창기 문성주의 출루 능력을 살려야 해서 그 뒤를 바꿨다. 문보경은 요즘 타격감이 좋다. 문보경은 웬만하면 4번에 박아보려고 한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다. 우리 팀에서 4번으로 성장해야 할 선수가 누구인지 생각했을 때(문보경이 적합하다). 계획보다 일찍 시키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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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김현수가 올 시즌 처음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LG 염경엽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3번타순에서 가장 많이 뛰었던 김현수가 6번타자로 내려갔다. 최근 10경기 타율 0.162 부진에 따른 후방 배치다. 대신 오스틴 딘이 3번타자로 나선다. 오스틴은 KBO리그 진출 후 처음 3번을 맡았다.
#10일 잠실 KIA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현수(좌익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 선발투수 디트릭 엔스
#10일 등록 말소
등록 투수 정지헌, 말소 투수 이지강
염경엽 감독은 "고민 고민하다가, 타격 파트 코치들과 고민하다 어떻게 변화를 줘서 풀어볼까 생각한 끝에 오스틴을 올렸다. 홍창기 문성주의 출루 능력을 살려야 해서 그 뒤를 바꿨다. 문보경은 요즘 타격감이 좋다. 문보경은 웬만하면 4번에 박아보려고 한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다. 우리 팀에서 4번으로 성장해야 할 선수가 누구인지 생각했을 때(문보경이 적합하다). 계획보다 일찍 시키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원래는 내년부터 4번에 넣을가 생각했다. 지금보다 파워도 정확성도 좋아질 거로 생각했다. 클러치 능력도 있다. (이)재원이가 와도 문보경이 4번을 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했다. 타격 코치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 시기가 일찍 왔다"고 덧붙였다.
오지환은 10일 서산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 퓨처스 팀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경기력을 점검한 뒤 11일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오지환의 복귀 후 타순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5~7번이 바뀐다고 보시면 된다. 타격감 좋은 선수가 5번에 간다. 문보경이나 오스틴이 큰 슬럼프가 오지 않는 한 1~4번(홍창기-문성주-오스틴-문보경)은 이렇게 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 어제(9일) 점수 차가 벌어진 뒤에도 박해민을 대타로 교체하지 않았는데.
"지금 박해민보다 나은 대타가 없다. 마지막 9회에 대타를 쓴 것은 이기려고가 아니라 그 선수들에게 경험을 주려고 한 것이다. 결정적인 상황에 쓸 대타가 없다."
- 6회 이상영에게 어려운 시험을 줬는데.
"계속 시험하고 있다. 임준형이 와서 이겨내면 임준형이 맡는 거고. 자기가 자기 자리를 잡아야 1군에서 오래 버틸 수 있다. 못 잡으면 다른 선수들에게 계속 기회가 간다. 자리를 못 차지하면 기회는 줄어든다."
- 1군 세 차례 선발 등판이 이상영에게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 같다.
"그렇다. 그 선발 등판의 과정이 좋았기 때문에 자신감도 붙었을 거로 생각했다. 그래서 타이트한 상황에 써봤다. 앞으로도 더 기회를 줄 거다."
"(고의4구는)김도영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점수를 주지 않기 위해서였다. 거기서 1점이나 2점이나 4점이나 실점하면 다 똑같은 점수라고 봤다. 3루 주자가 들어오냐 안 들어오냐가 의미가 있었다. 그 타이밍에서 1점만 줘도 넘어가는 흐름이었다."
- 임준형과 이영빈의 전역 후 계획은.
"임준형은 오면 바로 1군에 올린다. 이영빈은 조금 지켜본다. 기회는 줄 거다."
- 임준형은 퓨처스리그 경기 기록이 별로 없던데(올해 3경기).
"계속 재활하다가 상무와 소통해서 1군에 올라올 수 있는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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