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알고도 성관계 했다" 윤주태, 결국 출전 정지... 생일엔 "감사합니다"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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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의 경남FC가 소속 선수 윤주태에 대해 '출전 정지'를 결정했다.
윤주태는 자신이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피해 여성과 성관계를 맺어 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 송치된 상태다.
이어 "해당 내용은 윤주태가 2023년, 경남FC 입단 전 사항으로 사실관계 확인 후 구단 차원에서의 활동 정지를 해당 선수에게 내렸다. 수사 진행 및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후속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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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태는 자신이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피해 여성과 성관계를 맺어 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 송치된 상태다.
경남FC는 지난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주태 관련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어 "해당 내용은 윤주태가 2023년, 경남FC 입단 전 사항으로 사실관계 확인 후 구단 차원에서의 활동 정지를 해당 선수에게 내렸다. 수사 진행 및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후속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윤주태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윤주태는 성병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이 지난해 12월 경찰에 윤주태를 고소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윤주태에게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 3일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다.
윤주태는 공개된 사진에서 생일을 맞아 커피차 앞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케에크를 들고 있는 모습 등 다양한 팬서비스를 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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