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된 장나라·남지현…SBS '굿파트너' 제작발표회

조성현 기자 2024. 7. 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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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VIP' 출연을 계기로 이 드라마의 정하철 촬영감독과 만나 2022년 결혼했습니다.

연출을 담당한 김가람 감독은 "대본을 보면서 '장나라가 차은경을 연기하면 어떨까'하는 궁금증이 컸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하며 "시청자가 아직 모르는 장나라의 매력이 너무 많았고, 그걸 제가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굿파트너'는 인스타툰 '메리지레드'로 이름을 알린 최유나 이혼 전문 변호사가 극본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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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굿파트너' 배우 장나라(오른쪽)와 남지현

이혼 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SBS 휴먼드라마 '굿파트너' 제작발표회가 오늘(10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렸습니다.

12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에선 장나라와 남지현이 각각 베테랑과 초보 변호사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춥니다.

'굿파트너'는 성격이 극과 극인 두 이혼 전문 변호사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장나라는 직설적이고 냉정한 성격의 17년차 베테랑 변호사 차은경을, 남지현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의뢰인의 처지에 깊이 공감하는 초보 변호사 한유리 역을 맡았습니다.

장나라는 2019년 SBS 드라마 'VIP' 이후 약 5년 만에 다시 S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이야기하며 "'VIP'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연기도 할 수 있었고 정말 좋은 감독님과 팀을 만났는데, 게다가 시집까지 갔다"며 "SBS 만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드라마 '굿파트너' 제작발표회 참석한 김준한, 장나라, 김가람 감독, 남지현, 표지훈(왼쪽부터)

장나라는 'VIP' 출연을 계기로 이 드라마의 정하철 촬영감독과 만나 2022년 결혼했습니다.

연출을 담당한 김가람 감독은 "대본을 보면서 '장나라가 차은경을 연기하면 어떨까'하는 궁금증이 컸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하며 "시청자가 아직 모르는 장나라의 매력이 너무 많았고, 그걸 제가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굿파트너'는 인스타툰 '메리지레드'로 이름을 알린 최유나 이혼 전문 변호사가 극본을 썼습니다.

이혼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여러 해프닝을 현실적으로 다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SBS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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