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1위 에레디아 복귀…이숭용 SSG 감독 "내일까진 지명타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율 1위(0.361)를 달리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종아리 부상을 털어내고 1군으로 돌아왔다.
이숭용 SSG 감독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에레디아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타율 1위(0.361)를 달리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종아리 부상을 털어내고 1군으로 돌아왔다.
이숭용 SSG 감독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에레디아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달 28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은 에레디아는 종아리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돼 6월 29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탓에 올스타전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에레디아는 빠르게 회복해 11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에레디아의 타격 성적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361, 9홈런, 62타점, 출루율 0.398, 장타율 0.505다.
일단 에레디아는 10일 롯데전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이 감독은 "에레디아는 현재 타격과 주루에는 문제가 없다. 1군에 복귀하고자 에레디아가 열심히 재활 훈련을 했다. 정말 고맙다"며 "실전을 치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과하게 힘을 쓸 수다 있다"며 "일단 오늘과 내일은 에레디아에게 수비 부담을 주지 않고, 지명타자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3연전(12∼14일)부터는 에레디아가 외야수로 뛰어주길 바랐다.
이 감독은 "에레디아가 외야수로 출전해야 우리 타선이 완전체에 가까워질 수 있다"며 "에레디아의 부상 재발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몸 상태가 괜찮다면 KIA전부터는 외야수로 기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